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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리프키스(リプキス)
최근 일본에서 발매된 GIGA사의 키스 시리즈 신작, 리프키스(リプキス) 플포판.
원작은 에로게지만 온가족의 플스에 맞춰 문란한 장면(?)은 삭제하고 발매되었습니다.
일러스트가 상당히 예쁘고 마음에 들어서 좋아하는 시리즈군요.
전작은 비타판만 발매되었지만 이번에는 플포,비타 양 기종으로 동시에 발매되었습니다.
특히 빠른 플래티넘 트로피 획득을 노린다면 추천하고 싶은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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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섬란 카구라 시리즈 컬렉션 공개!
섬란 카구라(閃乱カグラ)
제가 보유한 섬란 카구라 컬렉션 공개 및 간단한 시리즈의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먼저 시리즈 단체샷...
이제보니 급하게 찍어서 몇개 빠진게 보이지만 넘어가고...ㅎㅎ;;
먼저 섬란 카구라 시리즈를 소개하기 전에 짚고 넘어가야 할 게임이 있습니다.
용사30, 일기당천
섬란 카구라 시리즈 프로듀서 타카기 켄이치로가 제작에 참여했던 게임들입니다.
용사30은 초스피드 RPG 게임인데 정말 간단하고 재밌습니다.
섬란 카구라를 알기 전부터 즐겼던 게임인데 나중에 이 게임을 만든 사람이 섬란 카구라 프로듀서라는 걸 알았을때는 조금 충격이었습니다ㅎㅎ
특히 일기당천 게임에서 발휘되었던 그 노하우는 지금의 섬란 카구라와 발키리 드라이브에 전해지고 있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일기당천 애니메이션은 나름 재밌게 봤었지만 게임은 그럭저럭이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일기당천 3부작 부제의 첫 이니셜를 조합하면 요상한 단어가 됩니다...
Shining Dragon. Eloquent Fist, Xross Impact
이것때문에 섬란 카구라 SV,EV의 후속작의 부제가 X로 시작하는 게 아니냐는 루머도 있었죠ㅎㅎ
섬란 카구라 -소녀들의 진영- (3DS, 2011년 발매)
대망의 섬란 카구라 첫번째 작품이자 폭유 하이퍼 배틀 시리즈의 시작!
현대 일본에 닌자, 시노비가 존재한다는 설정으로 국립한조학원 소속의 선닌 소녀들이 악닌을 물리친다는 어찌보면 단순한 스토리라인이지만
아무래도 이 게임의 특징은 여자의 뿅뿅을 유독 강조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입니다.
소녀들의 진영 발매 1년 후, 확장판 격의 소프트 BURST 홍련의 소녀들이 발매되었습니다.
일판 3DS 본체는 오래전에 처분했지만 소프트는 아직도 가지고 있네요ㅎㅎ
비록 일본어판 그대로이지만 BURST 홍련의 소녀들은 한국 닌텐도 E숍에도 등록되었으니 참고~
섬란 카구라 시노비 버서스(SHINOVI VERSUS) -소녀들의 증명- (PS VITA, 2013년 발매)
비타로 발매된 섬란 카구라 시리즈, 시노비 버서스 소녀들의 증명입니다.
저의 섬란 카구라 첫 입문작이네요ㅎㅎ 아마 이 작품을 통해서 처음 섬란 카구라를 접한 루리웹 신사 유저분들도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한글화는 아니지만 일본과 동시 발매가 이루어졌으며 발매일 당시에 루리웹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반응이 엄청 대단했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비타로 넘어와 시리즈의 큰 발전이 이루어진 기념비적인(?) 작품이라 말할 수 있으며 등장 캐릭터도 두배로 늘어나 더욱 많은 재미를 선사합니다.
특히 비타의 터치 기능을 이용한 의상 파괴 시스템은 수 많은 남성 유저들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습니다.ㅎㅎ
그리고 이것은 영문판 소프트는 북미판의 SV입니다.
일본판 발매 1년 6개월 후에야 드디어 영문 북미판도 발매되었습니다.
뒤늦게 발매된 만큼 게임은 물론, 아트북과 OST가 포함된 호화 구성 패키지네요..
하지만 현재는 SV 북미 패키지판은 단종된 상태인지 신품 물량은 보이지 않고 중고조차 높은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더군요..
참고로 한국 PSN에는 일본판, 북미판 두 가지 버전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데카모리 섬란 카구라 (PS VITA, 2014년 발매)
시리즈 최초의 한글화 타이틀이자 스핀오프 작품!
등장 소녀들의 요리대결이라는 내용이지만 장르는 리듬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본래 DL판으로만 나온 시리즈였으나 후에 패키지판도 발매되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DL판으로 구입했었지만 나중에 일본판과 한국판의 패키지도 구입했네요ㅎㅎ;
섬란 카구라2 -진홍- (3DS, 2014년 발매)
3DS로 발매된 정식 넘버링 시리즈입니다. 전작인 소녀들의 진영과 홍련의 소녀들을 잇는 새로운 스토리로 전개됩니다.
SV에서 처음 등장했던 월섬여학관이나 헤비죠 미야비 멤버들은 등장하지 않지만 신 캐릭터로 카구라와 나라쿠가 등장합니다.
한글판은 일본판 발매 6개월 후 발매되었습니다. OST같은 특전도 일본과 동일한 구성입니다.
다만 물량을 너무 많이 풀어서인지 일본에서는 한정판이 금방 덤핑되는 불상사도 발생했고 한글판 역시 덤핑을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한글판만 구매했었지만 나중에 일본판도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비교적 저렴하게 입수할 수 있었네요ㅎㅎ
그리고 이것은 섬란 카구라2 진홍의 월드 컬렉션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일본판, 한글판, 유럽판, 북미판입니다.
진홍의 해외판 제목은 Deep Crimson, 유럽판 표지는 카구라의 가슴이 압박이네요ㅎㅎ
북미판과 유럽판은 예전에 직구할때 운좋게 싸게 매물이 올라온게 있어서 구입했던 것들입니다.
섬란 카구라 에스티발 버서스(ESTIVAL VERSUS) -소녀들의 선택- (PS4/PS VITA, 2015년 발매)
섬란 카구라 시리즈의 첫번째 거치형 콘솔 데뷔!
전작은 3DS, 비타 같은 휴대용으로만 발매되었지만 이번에는 비타는 물론, 거치형 콘솔 PS4로도 발매되었습니다.
특히 PS4와 비타 한정판의 일러스트를 각각 다르게 구성해 이어붙일 수 있도록 하는 센스가 좋네요ㅎㅎ
PS4 한정판에는 월섬여학관의 멤버들이, 비타 한정판은 헤비죠 미야비 멤버들의 니이텐고 미니 피규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일본판이 선발매되고 그 해 8월에 한글판도 발매되었습니다.
너무나도 재미있게 즐긴 한글판 EV지만 일기당천 DLC라던지 업데이트가 매번 늦어져 유저들의 원망도 많았었죠.
최근에는 PC판도 스팀에 등록되었습니다. 발매당일에 구입했네요.ㅎㅎ
한글도 지원됩니다.
이건 섬란 카구라 EV 한국 정식발매에 맞춰 게이머즈가 메인표지로 내세운 2015년 8월호입니다.
게이머즈도 한정판처럼 표지를 두개로 나뉘었네요.ㅎㅎ 물론 책 내용은 100%동일합니다.
이번에는 섬란 카구라 EV의 월드 컬렉션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일본판, 한글판, 번체중문판, 유럽판, 북미판입니다.
특이하게 5개 버전이 전부 트로피와 세이브 데이터가 서로 공유됩니다.
섬란 카구라 에스티발 버서스(ESTIVAL VERSUS) -소녀들의 선택- 사쿠라 에디션 (PS4, 2016년 발매)
기존 섬란 카구라 EV의 완전판격으로 재발매된 타이틀입니다.
미카구라 삼자매의 장녀 렌카가 주인공 4인방에 함께 있는 모습이 눈에 띄네요ㅎㅎ
섬란 카구라 PEACH BEACH SPLASH (PS4, 2017년 발매)
올해 섬란 카구라의 대망의 신작이자 폭유 워터 배틀!
이번 3월 16일에 새로 발매된 신작입니다. 장르는 TPS 폭유 워터 배틀이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닌텐도의 스플래툰 같은 게임같지만 사실 스플래툰보다는 아머드 코어에 더 가까운 느낌이네요ㅎㅎ
전작 EV에서 이어지는 정사 스토리라인이며 향후 섬란 카구라 시리즈 전개의 힌트도 제시한다고 합니다.
아직 한글판의 소식은 들려오고 있지 않지만 이전 진홍과 EV의 사례처럼 늦게라도 꼭 한글판이 발매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사실 이거 말고도 유미의 등신대 마우스 패드가 동봉된 초대형 울트라 한정판도 나왔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은지라 일반 한정판을 구입했네요..
그래도 언젠가는 입수하고 싶은 아이템이기도 합니다ㅎㅎ
그 외...
섬란 카구라 TV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전권
2013년 1분기 애니메이션이었고 반응은 게임보다는 별로였던 것 같지만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북미판 섬란 카구라 TV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섬란 카구라 EV 수영복 차림의 전야제 블루레이
일판은 총6권 구성이었지만 북미판은 2권 구성입니다. 북미판에는 영어 더빙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수영복 차림의 전야제 애니메이션은 한정판에도 포함되었지만 이건 블루레이답게 추가 컨텐츠가 들어있어서 좋습니다~
섬란 카구라 관련 서적들
섬란 카구라 관련 공식 만화책들
아쉽게도 저 중에서 단 한권도 국내에는 정식발매된 건 없네요...
해외판의 섬란 카구라 관련 만화책
영어판과 번체중문판의 섬란 카구라 만화책입니다.
영어판은 아마존에서 구입했었고 번체중문판은 이전에 대만여행때 구입했습니다.
야에가시 난 일러스트집
섬란 카구라 시리즈의 일러스트 담당 야에가시 난의 일러스트 집입니다.
이름은 예명이고 섬란 카구라에서도 느꼈지만 육덕스런 여캐 그림체가 참 마음에 듭니다ㅎㅎ
IA/VT, 어퍼스(UPPERS)
섬란 카구라 시리즈의 마벨러스 게임이자 타카기 켄이치로 프로듀서도 참여한 작품들입니다.
IA/VT는 리듬게임이며 저작권 문제로 안타깝게 일본 외 지역에는 발매되지 못했습니다.
어퍼스는 한글화로도 발매되었는데 이건 표지에서도 느껴지듯이 사나이의 게임입니다만 팬티도 볼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ㅎㅎ
발키리 드라이브 시리즈
섬란 카구라 시리즈의 뒤를 잇는 새로운 폭유 하이퍼 배틀 시리즈입니다.
역시 폭유 제작자 타카기 프로듀서 답게 이 게임도 가슴을 부각시키고 있네요~
일본판 발매 후에 북미판과 유럽판도 발매되었습니다. (참고로 일판,북미판,유럽판이 각각 트로피가 나뉩니다)
올 1월에는 완전판격인 비키니 파티 에디션도 발매되었습니다.
섬란 카구라 관련 특전들...
섬란 카구라 시리즈에는 여러 소녀들이 등장하지만 특히 좋아하는 캐릭터는 아스카!
시리즈의 주인공이라고 말할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만 언제서부턴가 월섬의 유미에게 주인공 자리가 넘어가는 듯한 분위기도 있네요ㅎㅎ
아직 각종 피규어나 여러 슴가 마우스패드까지는 손이 미치지 못합니다만 자금의 여유가 된다면 조금씩 모으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특히 아스카의 성우 하라다 히토미는 트위터에서 부적절한 발언 문제 등으로 대차게 까인 적도 있었죠...
성우 문제로 섬란 카구라 국내 팬덤에서 멀쩡한 아스카 캐릭터 자체까지 비난 받은 적도 있어서 조금은 안타까웠습니다..
이건 일본의 섬란 카구라 팬에게 선물받은 것...
한국에서도 섬란 카구라가 인기가 있다는게 기쁘다네요ㅎㅎ
특히 이번 1월에 대만 타이베이 게임쇼에서 섬란 카구라 프로듀서 타카기 켄이치로 씨를 직접 만나 같이 사진도 찍는 영광도!
타카기 프로듀서가 대만에 온다는 정보도 확인했었고 미리 한국에서 선물도 준비해 전달했으며
타카기 프로듀서에게 언젠가 꼭 한국에 와 달라고 부탁했습니다ㅎㅎ
이것이 타카기 프로듀서의 싸인~~
정말 섬란 카구라는 가슴으로 느끼는 신사의 게임입니다~
영원하라 섬란 카구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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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마카오의 게임시장 탐방, 홍콩과 마카오에서 덕질하는 방법!
이번에는 아시아 게임&덕질 투어 2탄으로 홍콩과 마카오의 게임 시장, 그리고 현지의 서브컬쳐 문화도 살펴보겠습니다.
홍콩도 대만과 같은 중화권이자 같은 번체중문판 게임을 즐기는 국가이기에 홍콩의 게임시장이 궁금한 것도 있었습니다.
여담이지만 현재 SIEK 안도 테츠야 대표님도 한국 대표로 오시기 전에는 홍콩 대표를 지낸 적도 있으셨죠.
이용한 항공사는 홍콩의 저가 항공사 홍콩 익스프레스입니다.
한국에서 홍콩까지의 비행시간은 3시간 반 정도 걸리더군요.
최근에는 프로모션 등으로 파격할인 이벤트도 많이 하고 있어서 운이 좋다면 10만원 안팎에 홍콩 왕복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끔 여기 루리웹에서도 배너광고가 보이기도 합니다ㅎㅎ
별들이 소근대는 홍콩의 밤거리~~♪♬
정말 홍콩의 야경은 세계적으로 손꼽힐 정도로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올해 2017년은 홍콩의 중국반환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특히 홍콩에는 각종 명품샵은 물론 여러 유명 쇼핑몰도 많아서 오직 쇼핑을 목적으로 떠나는 관광객도 많습니다만
저는 명품쇼핑이나 먹부림보다는 여기서 덕질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홍콩의 지하철 노선도(MTR)을 살펴봅니다.
레드라인에서 저기서 노란 동그라미 친 부분
삼수이포(深水埗), 프린스 에드워드(太子), 몽콕(旺角), 야우마테이(油麻地)
이 네개의 역을 잘 숙지해둡니다. 홍콩의 서브컬쳐 문화를 찾아볼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역입니다.
이 4곳 역 주변은 홍콩에서도 손꼽히는 번화가고 교통도 편리하니 나중에 홍콩 여행 하실때 이 부근에 숙소를 잡으셔도 괜찮습니다.
삼수이포의 게임상가, 골든 컴퓨터 아케이드 Golden Computer Arcade 黃金電腦商場)
먼저 홍콩의 게임시장을 탐방하기 위해 찾아간 곳은 삼수이포입니다.
삼수이포, 이곳은 마치 우리나라의 남대문 시장과 용산전자상가가 결합된 듯한 모습입니다.
주변은 북적거리는 시장통의 분위기입니다.
드디어 삼수이포 골든 컴퓨터 아케이드 건물에 도착!
현재 윗층은 한창 공사중이었습니다. 파판15와 슈로대V의 광고도 보이는군요
여기서 한가지 포인트는 현재 홍콩은 닌텐도 스위치가 정식발매된 국가라는 점!
3월 3일 홍콩에서도 발매가 되었습니다. 전세계 동시발매 국가에 이름을 올렸군요..
실제로 홍콩 게임 시장을 둘러보면서 여기저기서 스위치 홍보가 적극적으로 이루어 지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일단 안에 들어가봅니다. 포 아너 광고도 보이는군요..
지하는 컴퓨터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더군요. 하지만 메인은 게임상가라는 느낌입니다.
여기 삼수이포에서 제일 눈에 띄었던 게임매장입니다. 스위치 메인으로 꾸며놨더군요.
평일 오후에 갔는데도 닌텐도 스위치를 구입하려는 현지 유저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스위치 판매하느냐고 조금은 정신이 없는 모습입니다.ㅎㅎ
이미 정보대로 홍콩의 스위치는 일본판을 그대로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더군요.
일본판 본체에다 스티커 붙여서 판매한다는 이야기도 사실이었습니다.
물론 게임 소프트나 주변기기도 일본판입니다.
다음은 여기 게임샵 주인과 잠시 이야기를 나눈 내용입니다. (일본어를 조금 할 줄 알기에 영어,일본어 섞어가며 했습니다..)
Q : 지금 홍콩에서도 닌텐도 스위치는 인기가 좋나? 잘 팔리나?
A : 아주 잘 팔린다. 대단한 인기다. 발매 당일에는 여기에 취재도 왔었다.
Q : 홍콩판 닌텐도 스위치는 본체,소프트 전부100% 일본판인가? 중국어가 지원되는 소프트는 없나?
A : 전부 일본판이다, 유럽판도 있긴 하다. 현재 중국어를 지원하는 소프트나 주변기기는 없다.
Q : 그럼 홍콩판 닌텐도 스위치의 전압은 어떻게 하나? 110V 그대로? 아님 220V(홍콩전압) 따로 주나?
A : 어차피 스위치는 프리볼트라서 상관없다. 돼지코 끼우면 된다. 우리 가게에서 구입하면 돼지코는 서비스로 줄 수 있다.
그리고 여기 홍콩 게임매장에서 하나 놀란 점은 플포 프로 물량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한국에는 물량이 부족해서 되팔이 짓도 성행하고 있고 유저들의 원성도 높은데 홍콩은 여기저기에서 물량이 아주 잘 보이더군요..
일본 제외하고 아시아는 물량부족 사태가 아니었나? 1월에 대만에 갔을때도 플포 프로 물량은 없었는데 홍콩에서는 잘 안팔리는걸까?
이 점도 한번 물어봤습니다.
Q : 여기 홍콩에서는 플스 프로 구할 수 있나?
A : 물론이다. 가격은 3250홍콩달러(우리돈 466000원 정도). 세일중이다.
Q : 한국은 플스 프로가 물량이 없어서 프리미엄까지 붙었다. 유저들도 화가 나 있다.
A : 정말 한국은 그런가? 그거 이상하다. 홍콩도 처음 나왔을때는 물량이 부족했지만 지금은 충분하다.
우리 가게말고 플스 프로 세일하는 가게도 많고 게임까지 추가로 주는 곳도 있다.
뭔가 조금은 부럽기까지 했습니다...
하루빨리 한국도 플포 프로 물량이 안정화되었으면 하네요..
기타 사진입니다..
여기 홍콩 게임매장들의 특징이라면...
많은 게임 매장들이 게임 소프트를 유리 진열장에 배치하고 있더군요.
물론 소프트 가격은 다 적어놨기 때문에 쇼핑하기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만약 원하는 소프트가 있으면 매장점원에서 이거 꺼내달라고 지목하면 됩니다..
그러면 유리 진열장에서 바로 꺼내서 주는 경우도 있고, 따로 카운터에서 찾아 꺼내주더군요.
왠만한 홍콩의 게임 매장들은 콘솔 본체에도 일일히 다 가격을 기재해 놨습니다.
중고 소프트를 잔뜩 쌓아놓은 광경.
홍콩의 소니 파트너샵
홍콩 게임 매장에서 이런 파란 인테리어의 플스 매장을 본다면 그건 소니 공식 파트너샵이라고 생각해도 될 듯 하네요.
여기는 골든 컴퓨터 아케이드 밖에서 본 매장인데 마치 홍콩내 스위치 총판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우리나라 동서게임이나 에이티게임처럼..)
내부는 잘 꾸며져 있었네요.
게임,서브컬쳐 등등...홍콩 덕질의 중심 몽콕(旺角)
삼수이포의 게임 매장을 살펴봤고...이제 몽콕으로 이동합니다.
사실 여기 몽콕이 홍콩 덕질의 중심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게임이나 기타 서브컬쳐 관련 쇼핑도 이 주변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소개해드리는 몽콕의 덕질 매장들은 걸어서도 충분히 둘러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위에 동그라미 친 부분이 덕질 매장이 위치한 구역입니다.
몽콕은 홍콩 최고의 번화가 답게 낮에도 밤에도 사람들로 늘 북적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프린스 에드워드(太子), 몽콕(旺角), 야우마테이(油麻地)는 지하철 역으로도 한 정거장 차이!
굳이 지하철을 타지 않아도 걸어서도 충분히 돌아볼 수 있습니다.
홍콩의 번화가, 홍콩의 거리를 느낀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걸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ㅎㅎ
시노센터 (Sino Centre 信和中心)
먼저 몽콕에서 들른 곳은 시노센터입니다.
여기는 홍콩에서도 게임은 물론, 피규어나 각종 서브컬쳐 상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인데 전부 다 게임 및 서브컬쳐 상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게임광고가 보입니다.
사실 삼수이포 골든 컴퓨터 아케이드에서도 그랬고 여기 시노센터는 물론, 아래 소개해 드릴 곳도 마찬가지입니다만
홍콩의 쇼핑 상가들은 보행자가 지나갈 수 있는 폭이 좁아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경우는 이동하기가 불편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왠만하면 사람들이 몰리는 저녁 시간대나 주말 오후보다는 평일 오전,오후에 방문하는 것이 쇼핑하기가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만과 마찬가지로 홍콩에서도 PC 패키지 게임은 인기군요...
홍콩에서 이런 PC패키지 게임을 취급하는 매장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게임뿐만 아니라 이 곳 시노센터는 피규어나 건프라,서적 등등...
각종 서브컬쳐를 취급하는 매장들이 많았습니다.
앗! 여기는 AV...? 물론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AV가 맞습니다...ㅎㄷㄷ
홍콩에서도 미성년자는 함부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군요...외부 노출을 철저하게 가리고 있습니다.
당연히 내부는 사진 촬영 금지였고 한번 들어가서 봤는데 규모는 작았지만 일본 AV영상물이 상당히 많이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여기는 대놓고 일본 AV, 그라비아 아이돌 관련 블루레이를 판매하는 가게네요...
하지만 심의에 걸리는 부분은 경고 스티커로 잘 가리고 있습니다.
시노 센터에서 광고 중이었던 매스이펙트 안드로메다.
호킹 쇼핑센터 (Ho King Shopping Centre 好景商場)
시노 센터는 게임 외에도 기타 서브컬쳐 상품들도 취급하고 있었지만 이 곳 호킹 쇼핑센터는 오직 게임만을 취급하는 곳이이었습니다.
나름 홍콩 게이머들에게는 우리나라 국전처럼 인지도가 높은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네요.
위치는 시노 센터 부근에서 뒷편으로 돌아서 조금만 이동하면 나타납니다.
여기가 호킹 쇼핑 센터입니다. 주변에는 간단한 먹거리를 파는 곳도 많더군요.
게임 매장들은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역시 여기도 사람이 많으면 걸어다니기 상당히 불편할 것 같네요...
여기서 홍콩 게임 매장들의 중고 게임 소프트 취급도 말을 안할 수가 없는데
위에 삼수이포나 시노센터에서도 그랬었지만 상당수 매장들이 저렇게 중고 소프트를 놔두고 있더군요..
딱 보기에 어떤 게임인지 알 수가 없기에 만약 찾는 중고 게임이 있다면 일일히 넘겨가며 찾아봐야 합니다.
신품 소프트는 유리 진열장에 깨끗하게 잘 진열했는데 중고 소프트는 왜 이 모양인지...
대만에서도 이렇지 않았는데 이건 좀 불편했습니다...차라리 중고 게임 취급은 우리나라 용산이나 국전이 더 낫네요..
물론 홍콩도 중고 게임을 찾는 게이머들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원하는걸 찾으려면 불편하겠지만요..ㅎㅎ
여기 호킹 쇼핑센터에서 가장 인기가 많아 보였던 게임매장입니다.
아주머니와 따님으로 보이는 여성 두 분이 운영하는 매장인 것 같은데 상당히 친절했습니다.
홍콩에서도 유명한 게임매장일까요? 이 매장에는 유명인들과 찍은 사진들도 한가득이었습니다.
홍콩의 유명한 연예인일까? 누군지는 전혀 모르겠네요ㅎㅎ
금방으로 쓰러질 것 같이 산더미같이 쌓인 중고 게임 소프트들..
필요한 소프트가 있으면 매장점원한테 말하면 됩니다ㅎㅎ
게임 매장 탐방에 이어서 이제는 홍콩에서 피규어 매장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나름 홍콩도 피규어 쇼핑하기 좋은 환경이더군요.
리치몬드 쇼핑 아케이드 (Richmond Shopping Arcade 皆旺商場)
여기가 리치몬드 쇼핑 아케이드. 3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올라갈때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지만 내려갈때는 걸어서 내려와야 했습니다..
저게 유명한 레고 짝퉁 레핀(LEFIN)이군요..
퀄리티도 진품 못지 않고 호환성도 좋아서 최근 레고 매니아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여기 리치몬드에는 진품 레고는 물론, 짝퉁 레핀까지 다양한 블록완구들을 취급하는 매장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앗! 한국판 용자물 메카도 발견! 저게 어떻게 홍콩까지 건너갔을까요...
혹시 한국에서 레어템일려나요? 박스 상태도 굉장히 좋았고 가격은 우리돈 78000원 정도였습니다..
CTMA 센터 (CTMA Centre 兆萬中心)
이번에는 CTMA 센터입니다. 여기도 홍콩에서 피규어 쇼핑으로 유명한 곳이죠.
간판의 영국식 영어 표현 Centre가 눈에 띄는군요ㅎㅎ
홍콩이 중국에게 반환된지도 20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영연방 소속의 잔재는 곳곳에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CTMA 센터 주변은 번화가라서 시끌벅적 하네요
특히 여기에는 홍콩 핫토이 공식 직영매장이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 핫토이 본사가 바로 여기 홍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부는 사정상 사진을 찍을 수 없었지만 구작부터 최신 상품까지 다양한 핫토이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핫토이답게 가격은 높은 편이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구입하는 것보다도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했습니다.
인스 포인트(In's Point 現時點)
마지막으로 홍콩 피규어의 성지라 할 수 있는 인스 포인트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홍콩에 있는 피규어 매장중에 딱 한 곳만 가야한다면 저는 여기를 선택하겠습니다ㅎㅎ
여기가 홍콩 덕후들의 성지라고도 할 수 있는 인스 포인트.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현지에서도 아주 인기가 높고 국내에서도 나름 인지도가 있더군요.
특히 여기 2층에는 러브라이브 선샤인 카페도 있었다는 점!
마실 것은 물론, 관련 굿즈도 판매중이었습니다.
카페 내부도 선샤인, 음악도 선샤인입니다~
홍콩에서도 러브라이브의 인기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ㅎㅎ
바로 러브라이브 선샤인 카페 맞은편에 특이한 가게가 하나 있었는데 울트라맨 헤어샵이네요.
그러니까 울트라맨 피규어 파는데는 아니고 미용실입니다.
미용실 주인이 울트라맨의 열혈한 팬인 것 같습니다ㅎㅎ
홍콩 애니메이트 (Manga shop 動漫世界)
다음은 홍콩의 애니메이트입니다.
애니메이트는 일본에서 덕후들에게 워낙 유명한 곳이고 대만에도 지점이 있었지만 여기 홍콩에도 공식 지점이 있습니다.
몽콕에서도 멀지는 않지만 지하철로 한 정거장 차이인 프린스 에드워드(太子)역쪽이 더 가깝습니다.
여기가 홍콩의 애니메이트
공식 지점이기는 합니다만 홍콩 현지에서는 애니메이트라는 이름보다 망가샵이나 동만세계 쪽이 더 유명한 것 같았습니다.
아니면 기존에 있던 홍콩의 망가샵을 일본의 애니메이트가 인수해 상호만 바꾼 것일 수도 있고요..
대만의 애니메이트보다는 작은 규모지만 각종 서브컬쳐 물품이 총망라 되어 있습니다.
라신반? 물론 이렇게 여성향 동인지도 판매하고 있네요ㅎㅎ
완차이 컴퓨터 센터 (Wan Chai Computer Centre 灣仔電腦城)
여기는 몽콕이 아닌 홍콩섬 남부에 위치한 완차이의 컴퓨터 상가입니다.
분위기는 우리나라 용산전자상가와 비슷하지만 호객행위같은건 없습니다.
그래픽카드나 기타 컴퓨터 관련 소프트웨어 및 주변기기는 한국보다 약간 저렴한 편으로 보입니다. 흥정도 가능하네요.
홍콩 관광청에서도 홍콩에서 제일 유명한 전자상가라고 많이 띄워주는 곳입니다.
제품마다 가격표도 다 붙여있어 쇼핑하기도 편리할 것 같네요.
물론 여기는 게임매장도 몇 군데 있습니다.
그 외...
여긴 홍콩섬 남부 센트럴 지나가던 중에 우연히 발견한 어떤 아케이드 게임 센터.
90년대 오락실 느낌도 나는데 최신 기종은 없고 대부분이 고전 기종이더군요.
최신 기종이 없어 실망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고전 아케이드 게임도 많아서 나름 신기했던 아케이드 센터입니다.
사실 여기말고 홍콩에도 최신식의 아케이드 센터가 있는 걸로 아는데 거긴 가보지 못했습니다.
홍콩에서 발간되는 게임잡지입니다. 홍콩의 패미통같네요.
편의점에서도 구입 가능합니다.
이런 홍콩판 애니메 잡지도 편의점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부록으로 클리어 파일이 동봉되어 있네요.
홍콩의 편의점에서는 이렇게 PSN,엑박 라이브,스팀같은 게임 카드도 손쉽게 구입이 가능했습니다.
마카오의 게임매장 탐방, 마카오에서 덕질해보기!
이번에는 홍콩을 떠나 마카오로 갑니다.
홍콩과도 가깝고 요즘은 홍콩을 여행할때 마카오도 반드시 가봐야 하는 필수 관광 코스로 자리잡은 것 같네요.
마카오는 포르투갈령이었다가 1999년에 중국에 반환되어 지금은 마카오 특별행정구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면적이 워낙 좁아서 서울 종로구 크기와 비슷하고 울릉도보다도 작은 면적입니다. 그래서 당일치기로 관광하기에도 충분하지요.
우리에게는 카지노로도 너무 유명한 마카오입니다만 저는 덕질과 관광이 목적입니다ㅎㅎ
일단 저기 지도에 체크되어 있는 곳을 찾아가 보겠습니다.
홍콩에서 마카오로 넘어갈때는 터보젯이라는 고속페리를 타고 갑니다.
페리 티켓은 여기 한국에서도 예매 가능합니다. 당연히 여권도 필수로 지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마카오에서는 홍콩 달러가 통용되기에 환전은 필요없습니다.
홍콩에서 마카오까지는 1시간이면 도착합니다.
여기는 마카오 페리 터미널입니다. 저기 마카오 특별행정구기와 중국의 오성홍기가 함께 보이네요~
이국적인 분위기의 마카오 세나도 광장.
여기는 마카오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성바울 성당.
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마카오의 대표 관광 명소입니다. 한국인 관광객도 많이 보입니다ㅎㅎ
마카오를 여행하시게 된다면 반드시 꼭 가보셔야 할 장소입니다.
이제 여기를 기점으로 마카오의 덕질 스팟을 찾아나섭니다.
마카오의 거리는 홍콩과는 색다른 매력이 있네요.
앗! 지나가는 도중에 발견한 카드 관련 가게!
안에 들어가 봤는데 유희왕 등 각종 카드들이 잔뜩 있었습니다. 유저들이 모여 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네요..
카드 판매도 하지만 카페같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마카오의 대표 게임샵이자 장난감 천국 신룡완구(新龍玩具)
드디어 찾았습니다! 여기가 마카오에서 제일 유명한 게임샵이자 장난감 가게라고 알려진 신룡완구입니다.
위에 성바울 성당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로 위 지도에 체크되어 있는 장소입니다. 구글맵 보면서 겨우 찾아왔네요.
사실 구글맵에서 유일하게 검색되는 마카오의 덕질 스팟이기도 합니다ㅎㅎ
내부로 들어가봅니다. 뭔가 복잡해보이는데 있을 건 다 있어 보입니다..
마치 초등학교 시절 동네 문방구 생각도 나네요ㅎㅎ
게임 코너
무슨 게임이 굴비 엮어놓듯 복잡하게 진열되어 있네요.
필요한 소프트는 주인 아저씨한테 말하면 바로 찾아줍니다.
각종 피규어는 물론, 건프라도 취급하고 있네요. 복잡해 보입니다..
여기에서 취급하고 있는 게임 소프트들...특이하게 쇼윈도에다 진열해 놨더군요.
위에 신룡완구 근처에 있었던 또 다른 마카오의 게임샵입니다. 메트로폴리스네요
내부도 각종 게임 콘솔, 소프트가 가득하네요.
마카오의 게이머들도 나름 불편함 없이 게임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오덕 느낌 물씬 풍기는 마카오의 서브컬쳐 가게! 애니메이션, 코믹, 게임이라고 써 있네요~
내부에는 만화,라노벨,특촬관련 완구,피규어들이 있습니다.
만화나 라노벨도 대량 취급하고 있네요. 물론 중문 번역판들입니다.
일본판의 일러스트집이나 잡지도 보입니다.
매장 안의 가챠폰, 캡슐토이입니다.
오직 마카오 동전으로만 뽑을 수 있기 때문에 가진게 홍콩달러나 홍콩동전뿐이라면 카운터에서 마카오 동전으로 교환해야 합니다.
만약 마카오의 교통카드인 마카오패스가 있다면 바로 찍어서 뽑을 수도 있습니다.
마카오의 또다른 피규어 전문 매장. 도쿄도!
매장 안에는 피규어는 물론, 타미야 미니카, 건프라 관련 상품도 있네요.
넨드로이드도 있습니다ㅎㅎ
여기 점원이 저보고 Are you Japanese? 니혼진데스까? 일본인이냐고 물어보길래 코리안, 한국인이라고 답해줬는데 은근 놀라더군요
여기에 온 한국인은 제가 처음이랍니다ㅎㅎ
마카오의 또 다른 피규어 가게..
여기는 레고 종류도 많고, 미소녀, 건프라를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여기는 건프라를 중심으로 취급하는 매장...
뭔가 새로운 덕질 스팟을 개척한 기분ㅎㅎ
원래는 위에 신룡완구만 볼려고 가봤습니다만 의외로 주변에 덕질할 수 있는 장소가 많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이 조그만 동네에 덕질 할 곳이 있겠어? 있어봤자 한군데 뿐일까? 마카오 덕후들은 덕질할려면 홍콩으로 넘어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했습니다만 규모는 작지만 마카오도 나름대로 서브컬쳐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네요..
마지막으로 홍콩 첵랍콕 공항 면세점에서 발견한 러브라이브...
정말 홍콩, 그리고 마카오도 마음만 먹으면 덕질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느끼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