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월 초에 떠났던 북큐슈 덕질 여행의 이야기입니다.

관광 명소, 먹거리 다 관두고 오로지 덕질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후쿠오카의 여행의 중심은 역시 하카타역입니다!


<요도바시 카메라 하카타>



하카타역 근처에 있는 요도바시 카메라 하카타!



그리고 여긴 하카타 버스 터미널 쪽에 있는 게이머즈 하카타점


<캐널시티 하카타>



캐널시티 하카타의 유명한 분수 쇼!

특히 이 날은 원피스 특별 분수 쇼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타이토 스테이션 하카타



LAOX 하카타 캐널시티점



캐널시티 하카타에서 입점해있는 요괴워치 공식샵.

레벨파이브의 본거지가 후쿠오카라고 하네요...



다음은 후쿠오카의 번화가 텐진으로 이동.

니시테츠후쿠오카(텐진)역



만다라케 후쿠오카점



외국인 면세도 가능하고 규모도 크다.

여기 매일매일 코스프레하는 점원 누님이 있는데 참 예쁘시다..ㅎㅎ



그 다음에는 멜론북스,라신반,C-labo가 있는 건물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다가 게임 코너가 보이기에 찰칵!



라신반



멜론북스



사실 여기서 가까운 곳에 후쿠오카 애니메이트도 있다.

전혀 예상치 못한 건물에 있으니 잘 찾아봐야 한다...ㅎㅎ



애니메이트 카페도 있다..



근처의 텐진 거리에는 타이토 스테이션도...


<빅카메라 텐진>



빅카메라 텐진 2호점.



1호점은 전혀 다른 물건을 취급하니 착오하면 안된다...ㅎㅎ

덕질 관련은 2호점이다.



빅카메라 텐진의 마스코트!



철도 모형이나 장난감 코너도 눈에 들어온다..



소프맙도 있네요..물론 덕스러운 게임 소프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ㅎㅎ



<나가사키>



이번에는 나가사키로 이동! 

하카타역에서는 기차로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나가사키 애니메이트.

나가사키 상점가 쪽에 있다. 

노면전차 하마노마치 역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내부는 볼만한 게 많습니다...



<벳부>



벳부역. 하카타역에서는 기차로 2시간 정도가 소요.

온천으로 아주 유명한 관광지이다.



여기는 벳부역 바로 옆에는 야마다전기 벳부점.

가전매장이지만 게임 관련 물건도 취급한다.



게오 벳부점

벳부역과는 멀지 않은 벳부 글로벌 타워 근처에 있었다.



여기도 벳부 글로벌 타워 바로 맞은 편에 자리잡고 있었던 하드 오프 매장.



참고로 바로 옆에는 오프 하우스도 있다. 서로 붙어 있다..


게임 소프트,콘솔,피규어 등 각종 물건이 다양하게 있었다.



 <오이타>




이번에는 벳부에서 기차로 10분, 버스로는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오이타역에 도착.

사실 오이타현의 대표 도시가 이 오이타역이 있는 오이타시다.

벳부도 오이타현에 소속된 도시.



오이타역 북쪽 출구 근처에 있는 애니메이트 오이타점



내부는 제법 볼게 많다...



여기는 애니메이트와는 반대로 오이타역 남쪽 출구쪽에 바로 있었던 게오 매장.



<기타큐슈, 코쿠라>



이번에는 하카타에서 기차로 50분, 버스로 1시간 정도의 거리인 기타큐슈의 고쿠라를 방문!

사실 신칸센을 이용하면 15분 정도에 도착할 수 있긴 하다...



기타큐슈, 아니 큐슈 전체를 통틀어도 대표 덕질 관광 코스로도 손색이 없는

고쿠라 아루아루 시티! 고쿠라역에서도 아주 가깝다. 



애니메이트,만다라케,멜론북스,게이머즈,스루가야 등등...

없는 게 없는 큐슈의 대표 덕질 코스! 

사실 이번 여행때는 패스할까도 고민했지만 그래도 여긴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덕질을 하기 위해서 도쿄에 갔는데 아키하바라는 빼먹는다는 느낌이랄까?ㅎㅎ



<구마모토>



이번에는 구마모토로 이동!

하카타에서 신칸센으로 50분 정도의 거리입니다.

구마모토행 신칸센 츠바메는 북큐슈 레일패스로도 이용 가능했습니다.



역시 구마몬의 본거지답게 구마모토 곳곳에는 구마몬의 흔적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구마모토 상점가에서 발견한 덕질 스팟!



애니메이트 구마모토점



멜론북스, 라신반 구마모토점



마지막 사진은 이번에 새로 운영하게 될 키티 신칸센의 광고.

작년에는 에반게리온이었는데 올해는 헬로 키티네요...


정말 북큐슈는 여행지로서의 매력은 물론, 덕질로도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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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5월, 오사카에 다녀왔습니다.

그냥 오사카에서도 시간 좀 내어서 덕질한 이야기입니다.



<요도바시 카메라 우메다>



요도바시 카메라 우메다입니다.

일본 내 요도바시 카메라 점포 중에서 상당히 거대한 축에 속합니다.



기념 촬영 코너.



역시 내부는 상당히 거대합니다...



<덴덴타운>



오사카의 덴덴타운도 방문...



특히 이 날은 초여름의 시작이라 그런지 조금 더웠네요...



이런 요상한 가게도 보입니다..



소프맙



덴덴타운 내에서는 상당히 거대한 점포인 소프맙.



로손 드래곤 퀘스트 편의점.



스루가야 게임샵.



슈퍼 포테이토 레트로관 덴덴타운점



마리오와 뱀병장님...



내부는 다양한 고전 게임들이 한가득!



애니메이트, 멜론북스 덴덴타운점



규모가 커서 그런지 보기만 해도 시간이 잘 가는 느낌...ㅎㅎ


그 외...



신기한건 많이 보이는데 막상 사고 싶은건 별로 없는 느낌...


덴덴타운 어딘가에서 찾은 고전 오락실...



슈퍼 키드 랜드...



정글 덴덴타운...


이번에는 시간이 없어서 별로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다음번에는 조금 시간을 가지고 돌아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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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나고야에서 덕질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나고야역에 도착했습니다.

일본 제3의 도시이자 중부 최고의 도시.

우리나라로 치면 대구광역시 정도의 위상이겠네요.



나고야역 쪽은 번화가입니다.

사실 기동력만 받춰준다면 왠만한 거리는 걸어다닐 수도 있습니다..ㅎㅎ



<빅카메라 나고야>



나고야역 서쪽 출구로 나가면 보이는 빅카메라 나고야점입니다.



빅카메라 나고야점의 마스코트 캐릭터!



규모는 상당히 크네요...



<오쓰>



이번에는 나고야 오쓰로 이동합니다.

나고야의 유명한 관광명소이자 상점가가 길게 늘어선 구역이네요.



이 곳 오쓰의 아카몬(赤門) 거리는 

일본의 아키바나 오사카의 덴덴타운처럼 덕질의 명소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양한 오덕관련 가게가 있네요



정글 나고야점



이 데빌맨 아저씨...키타큐슈 코쿠라 여행때도 본 거 같은데..ㅎㅎ



슈퍼포테이토 레트로관 나고야점



가게 앞에는 마리오가...



이렇게 거대한 게임보이도 있습니다..



다양한 고전 게임 소프트, 콘솔들이 즐비하네요...



원더구 나고야점



이 날은 마침 PS4 섬란카구라 버스트 리뉴얼의 체험회가 있었네요. 

덕분에 섬란 카구라 프로듀서 타카기 켄이치로 프로듀서도 직접 만날 수 있었습니다~



내부는 서적,게임,블루레이 등 다양한 상품들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요상한 제품을 판매하는 듯한 가게...ㅎㅎ



만다라케 나고야점



만다라케답게 규모는 제법 큽니다. 



이런 고전 소년점프도 가득...



게이머즈 나고야점.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타이토 스테이션 나고야



오쓰 상점가에 위치하고 있던 나오야 게오!



슈퍼 키드 랜드 나고야점

오사카 덴덴타운에도 있었는데 나고야에도 있네요.



내부는 거대합니다.

철도 관련 제품을 취급하는 코너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요도바시 카메라 나고야>



다음은 요도바시 카메라 나고야입니다.

그런데 나름 일본에서 5대 대도시의 나고야인데도 

요도바시 카메라의 규모는 타 지역보다 크지 않은 듯 합니다.



마츠자카야 백화점과 같이 건물을 쓰더군요.

4층부터 6층까지가 요도바시 카메라 나고야입니다. 



그래도 내부는 요도바시 카메라의 분위기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 건물을 통째로 사용했다면 더 크게 확장할 수 있을테지만...ㅎㅎ



추가로 요도바시 카메라 나고야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북오프 나고야점!

건물 8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SUPER BAZZAR라는 이름답게 규모는 제법 큽니다.

피규어,게임,DVD,서적 등 취급하는 품목도 일반 북오프보다는 훨씬 다양하네요.



<야마다 전기 나고야>



나고야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야마다전기 나고야의 덕질 코너입니다.



그 외 나고야에서 찾아낸 덕질 스팟들입니다....



관광지에 가기 위해 들렀던 카나야마역.



역에서 바로 코 앞에 애니메이트 점포가 있었습니다.



같은 건물에 게오도 있었네요....ㅎㅎ



여기는 나고야에서 만난 일본 지인이 데려다 준 나고야의 보물섬.

규모도 제법 크고 게임도 다양했습니다.

나고야시 외곽쪽에 있었네요.



그 다음은 기후에 가봤습니다.



로만유(浪漫遊) 기후점

여기도 일본 지인이 데려다준 기후의 덕질 스팟!

지인이 직접 자가용으로 데려다줬네요...너무 고마웠습니다..ㅎㅎ



마지막은 나고야의 관광 명소인 나고야성 사진!

솔직히 나고야는 관광지 자체는 뭔가 부족한 듯한 느낌이지만 

덕질만큼은 그리 부족하다고는 느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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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에 미야기 여행중 센다이에서 덕질했던 이야기를 풀어봅니다.



센다이역! 

이때는 1월 말이라서 현지에서 눈이 굉장히 많이 내렸습니다..



센다이역 근처에 있는 요도바시 카메라 센다이.



센다이를 연고로 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의 관련 상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요도바시 카메라답게 내부는 상당히 크네요.



이런 미연시도 취급하네요...



다음은 센다이의 소프맙, 애니메이트, 게이머즈, 라신반으로....

센다이 역 바로 앞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소프맙 센다이점.

한 층에만 위치해서 그런지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이런 미연시를 취급하는 코너도 있다...ㅎㅎ



KIKUYA 책방...



애니메이트 센다이점



라신반 센다이점



게이머즈 센다이점



특히 애니메이션 Wake Up, Girls!의 배경이 된 곳이라서 그런지 

여기 센다이에서 특히 많이 홍보되고 있는 느낌..ㅎㅎ



이런 피규어 샵도 있고



타이토 스테이션 센다이점.

센다이 상점가 쪽에 있다. 정확히는 나카케쵸 상점가 쪽.



그리고 여기는 센다이에 사는 일본인 친구가 소개해준 게임 아지트.

센다이 역에서 머지 않은 곳에 있었는데 

고전 게임은 물론, 최신 게임도 즉석에서 즐길 수 있었다.

음료나 우마이봉도 무제한으로 가능! 1시간에 1000엔 정도의 요금!

나는 친구와 스플래툰2 멀티를 신나게 즐겼다~ㅎㅎ



추가로 이건 센다이의 철도 무스메.



센다이의 다테 마사무네 동상.


센다이에서도 덕질은 문제 없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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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에 일본 북해도, 홋카이도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홋카이도는 남한 면적의 4/5 정도의 넓은 지역이죠..

여기서는 홋카이도에서 겪은 여행기는 다 접어두고 오로지 홋카이도에서 덕질했던 스토리를 풀어볼까 합니다. 


 

<삿포로>



먼저 삿포로입니다!

홋카이도 여행의 중심지이자 홋카이도의 메인 도시죠. 물론 일본에서도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대도시입니다.

여기 삿포로 역을 중심으로 삿포로 덕질 여행기를 펼쳐보겠습니다.



먼저 삿포로역에 있는 아이누족의 동상을 소개합니다.

오래전 홋카이도 지역은 아이누족의 터전이었던 역사를 가지고 있죠...

 


 요도바시 카메라 삿포로

뭐 설명 안드려도 유명한 요도바시 카메라의 삿포로 점포입니다.

삿포로역 북쪽 출구에서 나오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점포 내부, 역시 여기도 요도바시 카메라 답게 상당히 규모가 큽니다.



요도바시 삿포로의 기념 촬영 스팟!



다음은 삿포로역의 남쪽 출구로 나와서 

JR타워와 그 앞에 있는 건물 에스터(ESTA)에 있는 빅카메라에 가보겠습니다.



빅카메라 삿포로점



역시 내부는 꽤 규모가 큽니다. 요도바시 카메라 삿포로 못지 않게 게임,피규어 등 다양한 상품들이 있네요.



추가로 에스타 쇼핑몰에 있는 남코 게임센터에도 가봤습니다.



내부는 참 넓고 종류도 다양하네요.

뽑기머신들이 정말 많아서 자칫 잘못하면 순식간에 돈을 잃을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다음에는 스스키노로 이동합니다.

삿포로의 유명 관광지 오도리 공원이 있는 구역이죠. 이 부근에서도 덕질 스팟을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스스키노>(애니메이트와 멜론북스, 라신반, 게이머즈 등..)

 

참고로 삿포로에서 스스키노까지는 지하철로 2정거장 차이지만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도록 편리하게 지하보도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번에는 삿포로의 애니메이트와 멜론북스, 라신반에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부가 상당히 넓습니다...

스스키노 지하철의 36번 출구로 나가도록 합니다. 35번 출구는 현재 공사중이었습니다.



출구로 나가면 보이는 마루다이 빌딩! 여기가 삿포로의 덕질 스팟입니다!



애니메이트, 멜론북스, 라신반, 게이머즈의 삿포로 지점이 모여 있는 빌딩.

대표적인 삿포로의 덕질 스팟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애니메이트 삿포로점 



라신반 삿포로점.

코스프레,게임,피규어 등 취급하는 품목마다 나누어서 매장을 운영 중이었습니다. 상당히 둘러보기 편리하네요. 



게이머즈 삿포로점



멜론북스 삿포로점



카드게임샵 C-labo 삿포로점



그리고 여기 마루다이 빌딩 옆에는 이렇게 북오프 매장도 있습니다. 



규모도 제법 크네요. DVD,CD,게임 등 취급하는 품목도 다양합니다.



여기는 스스키노의 환락가! 삿포로하면 유명한 곳이죠..ㅎㅎ

일본의 3대 환락가로도 불리며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삿포로의 대표 번화가입니다.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 또 다른 삿포로의 덕질 스팟이 있습니다.



여기는 스스키노의 노르베사(NORBESA) 건물입니다.

같이 붙어있는 대관람차도 눈에 띄네요.

삿포로 지하철 난보쿠선 스스키노역 2번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만다라케 삿포로점



정글 삿포로점


 

여기서는 추가로 삿포로에서 발견한 덕질 스팟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삿포로의 다누키코지 상점가입니다.

삿포로의 중심부에 동서로 약 1km에 걸쳐 약 200개의 점포가 늘어서 있는 아케이드 상점가입니다.

지하철 오도리역, 스스키노역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관광명소입니다.



그렇게 걷다가 찾은 게오 삿포로점입니다! 

점포 이름은 ゲオ札幌狸小路2丁目店 입니다.



일본에 다니면서 게오 매장은 많이 가봤다고 자부합니다만

여기 점포는 상당히 규모가 큰 매장이네요...



타이토 스테이션 삿포로점



다음은 지하철 도호선을 타고 히가시쿠야쿠쇼마에 역에서 내립니다.



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발견한 북오프 매장! 하비오프도 있네요...ㅎㅎ

피규어,게임,서적 등등 없는게 없었습니다... 



이건 우연히 지나다 발견한 스노우 미쿠의 이타샤..멋지네요..ㅎㅎ



사실 이 역에 온 이유는 삿포로 맥주 공장 견학 때문이었는데 

우연히 걷다가 근처에서 북오프 매장을 발견했답니다....ㅎㅎ



다음은 지하철 도자이선을 타고 미야노사와 역에서 내립니다.



이 역 근처에 있는 삿포로의 유명 관광지!

하얀연인,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입니다! 하지만 이 근처에도 덕질 스팟이 있었으니...



바로 북오프 지점! ㅎㅎㅎ

여기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에서 진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쉽게 찾을 수 있었네요. 

 

 <오타루>



이번에 찾아갈 곳은 오타루입니다.

오타루 운하나 오타루 오르골당 같은 유명 관광지가 있는 곳입니다.

삿포로 역에서 30~40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사실 오타루에서는 덕질이 목적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여기서 

우연히 한 곳을 찾았기에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가 오타루 오르골당! 오타루의 유명 관광지죠. 내부는 다양한 오르골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머지 않은 곳에도 덕질 스팟이 있었다는거...ㅎㅎ



게오 오타루점!

위에 오타루 오르골당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규모도 크고 서적,게임,DVD 등 취급하는 제품들이 상당히 많았네요.

하지만 오타루역보다는 한정거장 차이의 미나미오타루 역쪽이 더 가까울지 모르겠습니다. 



<하코다테>



이번에는 삿포로에서 하코다테로 이동합니다.



하코다테역! 삿포로역에서는 약 3시간 반 정도가 소요되는 굉장히 긴 거리입니다...

참고로 최근 홋카이도에서 유일하게 신칸센역이 들어선 곳이기도 합니다..ㅎㅎ




 여기서 잠깐 관광 이야기를 하자면 하코다테는 일본에서도 야경으로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만약 하코다테에 가신다면 하코다테산 로프웨이를 타고 꼭 야경을 감상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하코다테에서 발견한 게오 매장입니다.

매장 이름은 GEO函館人見店 

하코다테 전차역 마츠카제쵸역에서 가깝습니다. 주변은 주택가였네요.



매장도 제법 규모가 있었습니다.


 

<아사히카와>



다음은 아사히카와 역으로 이동합니다.

삿포로역에서 기차로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곳입니다



여기가 아사히카와역!

사실 홋카이도의 유명 관광지 후라노와 비에이를 가기 위해 많이 찾는 역이기도 합니다..ㅎㅎ

하지만 이 근방에도 덕질 스팟은 있습니다.



아사히카와역 근처에 있는 번화가. 북쪽 출구 바로 앞입니다.



여기서 조금 걷다보면 보이는 마루카츠 (Marukatsu,マルカツ) 건물입니다.

여기에도 아사히카와의 덕질 스팟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애니메이트 아사히카와점



같은 층에는 이런 게임샵도 있습니다. 



프라모델을 취급하는 가게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긴 아사히카와에서 우연히 발견한 가게!

그냥 보기에는 동네 문방구 같은 느낌이지만 들어가보니 은근 놀랐습니다.



안에는 완구,피규어,게임 소프트가 많이 있었습니다. 고전 소프트도 있었네요...ㄷㄷ

의외로 나이 지긋하신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가게더군요. 개인적으로는 탐나는 물건이 많이 보였습니다. 

뭔가 숨겨진 덕질 스팟을 개척한 느낌이네요..ㅎㅎ 



 게오 아사히카와점.

여기는 아사히카와역 남쪽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꽤 거리가 있었습니다...

 

 

<마지막은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

※ 공항 국내선 터미널쪽에 있으니 참고!



삿포로를 떠나기 아쉽다고요? 공항에서도 덕질이 가능!

그럼 떠나기전 공항에서 여기를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바로 스노우 미쿠 스카이 타운입니다! 스노우 미쿠 공식샵이죠. 



스노우 미쿠의 공식 굿즈는 물론, 다양한 상품의 전시도 하고 있어 보기만해도 즐거워지는 곳이네요.



특히 여기 신치토세 공항은 특이하게 공항에 애니메이트 지점이 입점하고 있었군요..

만약 삿포로에서 못다한 덕질이 있다면 비행기 타기전에 여기서 쇼핑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

참고로 외국인 면세는 여기서는 불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애니메이트 신치토세 공항점에서 발견한 애니메이션 골든 카무이 홍보!

바로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이죠...ㅎㅎ



그리고 여기에는 영화관, 게임센터, 포켓몬 스토어도 있어서

뭔가 공항에서도 의도치 않게 덕질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입니다..ㅎㅎ



이건 하야부사 신칸센 기념품 코너입니다!

최근 홋카이도 까지 신칸센이 개통되어서 하야부사 신칸센을 홋카이도 현지에서 많이 홍보하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신하코다테까지만 개통되었고

삿포로까지 신칸센이 개통되려면 앞으로 10년 이상을 더 기다려야 한다는거...ㅎㅎ



이건 삿포로역 관광안내 센터에서 발견한 스노우 미쿠!

정말 홋카이도 현지에서는 많이 밀어주고 있는 캐릭터네요.

삿포로는 물론, 홋카이도의 유명 관광지의 기념품샵에는 스노우 미쿠 관련 상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정말 홋카이도에서도 마음만 먹으면 입국에서부터 출국까지 덕질을 즐길 수 있었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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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큐슈 여행에서도 한번 덕질 스팟을 찾아가볼까 계획을 했던터라 어디가 좋을까 찾던중에 

큐슈의 북쪽, 그러니까 키타큐슈의 고쿠라역 가까이에 덕심 충만한 곳이 있다고 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고쿠라역 근처에 위치한 아루아루 시티입니다~

 

고쿠라역 아루아루 시티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목적지는 키타큐슈의 코쿠라역! 

설명을 덧붙이자면 키타큐슈도 후쿠오카현에 속해 있지만 후쿠오카,하카타와는 거리가 있는지라 별개의 생활권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큐슈에서는 후쿠오카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제2의 대도시라고 하는군요.

위에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후쿠오카보다는 위에 혼슈의 야마구치현의 시모노세키와 더 가까운 관계라고 봐도 되겠습니다.

만약 부산에서 페리를 타고 시모노세키로 가는 분들께서도 쉽게 갈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숙소인 하카타역에서 이용한 교통수단은 JR특급 소닉! 

색이 파란색이라 그런지 유명한 고슴도치 캐릭터가 생각나더군요ㅎㅎ

본인은 JR북큐슈레일패스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쉽게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하카타역에서 고쿠라역까지 이동 시간은 45분정도가 소요됩니다. 



드디어 고쿠라역에 도착!

사실 하카타역에서 고쿠라역까지 산요 신칸센을 타면 15분 정도에 더 빨리 도착하겠지만 JR북큐슈레일패스로는 이용이 불가능하더군요...

그리고 추가로 JR북큐슈패스가 아니라더라 하카타역에서 고쿠라역까지는 산큐패스로도 갈 수 있으니 참고! 



키타큐슈의 고쿠라역! 참 거대하네요~~

참고로 고쿠라역 근처라면 기타큐슈의 유명 관광지인 고쿠라성이나 리버워크, 탄가시장 등 왠만한 관광코스는 쉽게 갈 수 있으니 

기타큐슈에서 숙박을 생각하고 있다면 이 근처에 호텔을 잡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쿠라역에서 내리면 바로 코앞에 있는 고쿠라 중앙상점가. 저녁에는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고쿠라역에서 발견한 진에어 여행 광고. 서울까지 85분, 부산은 50분.

진짜 오랜만에 후쿠오카행 비행기를 타보니 큐슈가 한국과 가까운 여행지라는 것이 실감이 나더군요.

큐슈 지역이 한국에서 인기가 있는 것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ㅎㅎ 

왕복요금만 저렴하다면 큐슈 여행의 시작을 후쿠오카 공항이 아닌 키타큐슈 공항으로 선택해도 무리는 없을 듯 합니다.



일단 목적지인 아루아루 시티로 가려면 고쿠라역에서 뒤쪽, 그러니까 신칸센 타는 방향으로 나가면 됩니다.



고쿠라역에서 발견한 은하철도 999 차장님! 



고쿠라역 뒷편으로 나가니 보이던 메텔과 철이!

키타큐슈하고 은하철도999가 무슨 관계냐면 원작자인 마츠모토 레이지가 키타큐슈 출신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키타큐슈를 지나는 모노레일 중에는 은하철도999 랩핑이 된 열차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캡틴 하록!



고쿠라역을 나가니까 보이는 아루아루 시티 건물! 바로 연결이 되어 있어 쉽게 이동할 수 있네요.

잘보면 뭔가 덕스런 간판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ㅎㅎ

마치 우리나라 국전을 떠올릴 수 있겠지만 규모나 내용은 국전과는 비교도 안되게 큽니다. 



아루아루 시티 근처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던 메이드 소녀.

목소리가 굉장히 귀여웠습니다ㅎㅎ 



여기가 큐슈 최고의 덕질 스페이스 아루아루 시티의 입구군요. 



참고로 아루아루 시티에는 J리그 연고팀 기라반츠 키타큐슈의 공식샵도 입점해 있습니다.

사실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 기라반츠 키타큐슈의 새로운 축구전용구장이 올해 개장을 했습니다. 

현재 J리그에서 3부리그까지 추락한 팀입니다만 언젠가 차근차근 올라와 ACL에서 한국 K리그팀과 만난다면 

편한 원정 응원은 물론, 근처에서 덕질까지 해결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ㅎㅎ



역시 자판기 천국 일본답게 자판기도 아루아루 시티로 꾸몄습니다.



아루아루 시티의 층별 안내. 왠지 핵심 매장들은 3층에 모여있는 듯한 느낌.

참고로 7층에는 아루아루 시티 극장이 있는데 성우 토크쇼나 라이브같은 이벤트도 열리는 모양입니다.



2층에 위치한 로손 편의점에는 데빌맨이 앉아있습니다.



덕질 가득한 건물에 입점한 편의점 답게 안에도 덕스런 상품을 판매하고 있네요ㅎㅎ 



마징가Z~~



카페!



정글 고쿠라점



예쁜 태피스트리를 전문으로 판매하던 가게. 

양이 어마어마해서 지나가면서 눈호강 했네요ㅎㅎ



리듬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



UFO 캐쳐! 다양한 종류의 기계를 보유하고 있군요.



여기는 3층이 메인이네요. 

3층에는 애니메이트,라신반,멜론북스,게이머즈가 모여 있습니다. 



애니메이트 고쿠라점 



멜론북스



라신반



게이머즈



카드 관련 가게



4층에 위치한 만다라케!

피규어,게임,코스프레 의상등등...만다라케는 정말 다양한 게 너무나도 많아서 보기만 해도 즐거워집니다ㅎㅎ



스루가야 게임 가게.

신작 소프트는 물론, 고전 소프트나 레트로 콘솔도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성수전대 긴가맨~



5층에는 키타큐슈시 만화 박물관이 있습니다.

당연히 입장료가 있으며 메탈 코스프레 하신 누님이 기억이 남는 곳이었습니다. 



잠깐 쉬는 중에 아루아루 시티 창밖에서 내려가본 고쿠라역...



참고로 1층에는 메이드 카페도 있습니다. 

아까 귀여운 목소리로 전단지 나눠주던 소녀가 일하는 곳이었네요ㅎㅎ



여기는 인터넷 카페.

정말 건물안에 다양한 덕질 공간이 모여있어 보기만해도 즐거워졌네요~ㅎㅎ



마지막 사진은 고쿠라의 유명 관광명소인 고쿠라성!

고쿠라역에서도 멀지 않으니 키타큐슈에 가게 된다면 꼭 가보시길 권합니다~

 

사실 후쿠오카에도 요도바시 카메라나 만다라케,북오프 같은 여러 덕질 관련 매장들이 존재하지만 

매장들이 하카타와 텐진에서 서로 떨어져 있어 여기저기 이동하기가 조금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는데

여기 고쿠라역 아루아루 시티는 여러 곳을 돌아다닐 필요없이 한방에 편리하게 덕질 쇼핑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상, 큐슈로 덕질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고쿠라역의 아루아루 시티 여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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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29일 양일간 일본 쓰시마 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우리에겐 한자 그대로 읽은 대마도로 친숙한 동네~ 

이번에 부산에 내려가는 김에 한번 시간을 내어서 대마도도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전부터 우리나라와 매우 가까운 일본이라고 해서 관심이 있었던 것도 있었고...

부울경권에 거주한다면 대마도 가는 것이 그리 어려운 건 아니겠지만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한테는 뭔가 그림의 떡 같은 느낌의 곳.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동을 위해 이용한 교통수단은 프리미엄 고속버스!

KTX를 타면 금방 도착하겠지만 새벽에 이동해야 해서 눈좀 붙이면서 가면 좋겠다 생각했기에 이걸 선택!



처음 타봤는데 진짜 편안하고 좋더군요. TV나 각종 편의 시스템도 완비되어 있습니다. 비행기 비지니스석 못지 않은 느낌?ㅎㅎ

개인적으로는 버스 안에서 쉽게 잠 못이루는 편인데 여기에 앉으니 아주 편안히 잠이 솔솔 오더군요.

물론 가격은 우등보다는 높지만 여유있고 편하게 장거리를 이동하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4시간 반을 달려 도착한 부산! 

지하철 첫차 뜨자마자 바로 부산항 국제여객 터미널로 향했습니다.

벌써 바다 내음이 풍기는 것 같네요~ 신축된지 얼마 안된 여객터미널이라서 그런지 크고 아름다운 위용을 자랑합니다.



여기 부산항 여객 터미널에서 갈 수 있는 일본의 도시들...

오사카까지도 갈 수 있군요..



너무 이른 시간에 와서 그런지 한산합니다. 내부는 인천공항 못지 않게 정말 세련되고 멋지네요~



출국수속을 마치고 드디어 9시 출발 니나호에 승선! 

배를 타고 일본에 가는 건 처음이라서 설레는군요~




여기서 부산에서 대마도를 가는 루트를 살펴보자면 북부의 히타카츠와 남부의 이즈하라, 두 가지 루트가 있습니다

특히 후쿠오카까지 거리는 138km지만 부산과는 49.5km거리라서 한국인들이 부담없이 여행하기에는 아주 가까운 외국이네요.


그리고 대마도는 후쿠오카 소속이 아닌 나가사키 소속의 섬입니다. 나가사키현 쓰시마에요~


그리고 쓰시마 공항의 경우는 예전에 김포나 김해에서 노선을 운영하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사라졌다고 하네요.

현재는 거주민을 위해 나가사키,후쿠오카 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작은 공항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1시간 반 걸려 도착한 대마도의 히타카츠! (참고로 이즈하라까지는 2시간 반이 소요됩니다)

조용한 어촌 마을이라 그런지 아직은 일본에 왔다는 느낌은 덜하군요ㅎㅎ



사실 여기 북부 히타카츠는 쇼핑이라고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고 진짜 볼 것 없는 작은 어촌 마을이라서 

쇼핑이 목적이라면 아래 남부의 이즈하라를 추천하는 바입니다. (소셜커머스에서도 이즈하라보다는 히타카츠 쪽 승선권이 싸게 풀리더군요..)

저도 어차피 숙소는 이즈하라에 잡았고 여기서 조금 시간을 보내다 바로 이즈하라쪽으로 이동했네요.




그래도 여기 히타카츠에서 제일 유명한 관광지인 미우다 해변에 가봤습니다. 히타카츠항에서 그리 멀지 않았네요.

무더운 여름이라 그런지 해수욕을 즐기러 오는 관광객이 무지 많았습니다.



북부 히타카츠에서 남부 이즈하라까지 가는 버스. 

참고로 히타카츠에서 이즈하라까지는 버스로 2시간 반 정도가 소요됩니다...



참고로 대마도에서 장거리 버스를 이용하게 된다면 꼭 구입해야 하는 1일 승차권. 가격은 1000엔!

만약 1일 승차권이 없이 히타카츠에서 이즈하라까지(혹은 그 반대도 마찬가지) 간다면 3000엔이 넘기 때문에 승차권은 필수군요. 

물론 버스말고 택시를 탄다면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이 나오는 것은 당연지사! 

그리고 이 승차권으로도 아래 설명하게 될 대마도의 게임샵까지도 갈 수 있답니다.



그렇게 2시간 반을 버스로 달려 드디어 도착한 이즈하라! 

확실히 히타카츠보다는 이즈하라 쪽이 일본에 왔다는 느낌이 좀 더 확 드는군요~ 오키나와로 비유하면 이즈하라는 나하시 같은 느낌?

이 주변에는 관광안내소나 파출소도 있어서 만약 관광에 필요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었습니다.



숙소는 올해 3월에 새로 대마도에 오픈한 토요코인 호텔 쓰시마 이즈하라점!

일본에서는 유명한 호텔 체인이죠. 새로 오픈한 호텔이라 그런지 시설도 좋았습니다. 

참고로 여기 이즈하라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네요~ 이즈하라 항구에 도착하면 쉽게 눈에 띄는 건물입니다.



여기 대마도에서 유일한 24시간 편의점이었던 패밀리마트.



그 외에도 규모가 제법 있는 쇼핑몰도 있어 쇼핑하기에도 나름 편했습니다. 물론 한국인들이 많았지만요..ㅎㅎ



이건 이즈하라 티아라몰 2층에서 찾은 장난감 코너. 특촬 완구가 눈에 띄는군요.



이런 뽑기 머신도 있군요...



쇼핑이나 경치 구경도 좋지만 일단은 버스를 타고 대마도 덕질을 하러 가보겠습니다!

이 버스는 이즈하라 순환 버스입니다. 위에 설명했던 1일 승차권으로 문제없이 무제한 탑승 가능합니다. 



여기서 쓰시마 공항(対馬空港)까지 가는 버스를 탑니다. 물론 히타카츠항까지 가는 버스를 타도 됩니다.

참고로 대마도 버스들은 도착,출발 시간을 칼같이 지키기 때문에 버스 시간표를 잘 체크하면서 이동해야 합니다.

물론 택시를 타는 방법도 있겠지만 요금이 많이 나오는건 각오해야겠죠ㅎㅎ



버스를 타고 위에 보이는 타카하마바시 역에 내립니다. 이즈하라에서 30분이면 도착합니다.

이즈하라 시내버스는 물론, 히타카츠<->이즈하라 종단 버스로도 갈 수 있습니다. 



버스에 내리면 주변은 조용한 시골이네요.



버스 정류장에 내리면 위와 같이 게오 매장과 베스트 전기 매장이 보입니다~

그리고 다이렉스 매장도 있습니다. 베스트 전기 매장은 게임은 없고 가전제품만 취급하고 있더군요.

참고로 이즈하라 관광안내소나 파출소 등에서 게오 위치를 물어봐도 다 알고 친절히 가르쳐줍니다.



여기가 대마도에서 유일하게 덕질을 할 수 있는 곳, 대마도의 유일한 게오 매장이네요.

게오는 게임이나 DVD,CD는 물론, DVD 대여도 가능한 곳입니다. 일본 전국에 많이 퍼져있는 초대형 프랜차이즈입니다. 

게오 옆에는 다이렉스 할인점도 있어서 게임 외에 쇼핑도 할 수 있으니 참고!



안에 들어가봅니다. 규모는 제법 있네요.



PS4 코너



PS VITA 코너



닌텐도 3DS 코너



닌텐도 스위치 코너



각종 콘솔 본체들...물론 스위치 본체는 여기서도 구할 수 없었습니다...



이런 UFO 캐쳐도 존재~



일본에서 블루레이/DVD로 발매된 너의 이름은.

여기서도 인기가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DVD대여는 물론, 블루레이 판매도 하네요..



PS1 레트로 게임 코너, 옆에는 PS2,PS3 코너도 있었습니다.



스위치의 신작 스플래툰2는 여기서도 반응이 좋은 모양입니다.



신작 게임의 예약도 받고 있네요~



특히 여기서도 일본의 국민게임 드래곤퀘스트의 인기가 대단했네요. 

이때가 신작 발매일이었는데 정말 많은 사람이 왔었습니다.



특히 여기서도 닌텐도 스위치의 추첨회를 하고 있었다는 것...ㅎㄷㄷ

이런 조그만한 시골동네조차 스위치 추첨회를 한다니...

정말 일본에서 스위치 인기가 대단...



닌텐도 스위치 추첨회를 진행중인 게오 대마도점의 현장...

정말 사람이 많이 왔는데 곳곳에서 아쉬움과 환호가 들렸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추첨회 + 드래곤 퀘스트 신작 발매

하필 찾아간 이 날에 이 두가지가 겹쳐서 대마도 게오는 평소보다도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고 계산대 대기줄도 유독 길었네요.



여기서 대마도에서 덕질을 해본 소감이라면 솔직히 실망이라고 평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제대로 덕질을 할거면 돈을 좀더 모아 가까운 후쿠오카 쪽으로 가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네요.

그리고 게임 중에서도 미연시나 기타 마이너한 장르, 엑박 관련 물품을 찾는다면 기대를 접는 것이 좋습니다...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냥 덕질 기분을 내기엔 그럭저럭 괜찮을지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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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지난 2015년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짧게 일본 도쿄여행을 다녀왔던 이야기!

잛은 일정이었지만 목표는 도쿄 게임쇼를 관람하기 위해서~~

당시 9월 19일 도쿄게임쇼 사진을 공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도쿄역에서 케이요선으로 갈아탑니다, 물론 추가 요금이 발생하네요...

이때가 오전 9시가 조금 넘어가는 시간이었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전차 차창밖에서 바라 본 치바현의 모습....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주택가의 풍경이라 그런지 뭔가 신기하고 멋지게 느껴졌습니다...

 

 

30분 정도를 달려서 도착한 케이요선 카이힌마쿠하리역...

사람이 진짜 많습니다...겨우 내려왔네요...

 

 

역에 내리면 바로 전시장이 코 앞에~~

사실 오늘부터가 일반 유저들에게 공개되는 퍼블릭 데이의 시작이기에 오전부터 사람이 많은 건 어쩔 수 없더군요...

 

 

북적이는 인파 속에 휩쓸려 전시장까지 걷고 또 걷습니다...

 

 

오오! 드디어 가까워지기 시작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드디어 도쿄 게임쇼의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신작 폴아웃4의 위엄...

사람들이 여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더군요...

 


 

바로 옆에는 거대한 탱크가...ㅎㄷㄷ

월드 오브 탱크의 홍보입니다

 


 행사장 입구의 대기열과는 별개로 죄다 여자들로만 가득한 대기열도 있었습니다... 

이 줄의 정체는 멋진 남자 캐릭터가 등장하는 여성향 작품(제목은 모르겠습니다;;)의 굿즈를 구입하기 위한 대기줄이더군요

 

 

당일 도쿄 게임쇼 입장 티켓을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사실 이 방법은 비추합니다

개막전에 미리 일본 편의점 로손에서 예매해두는 것이 제일 속 편하거든요~ 그리고 가격도 당일 구매가 200엔 더 비싸네요..

 


두근두근...드디어 기다림 끝에 입장을 합니다!

이제부터는 행사장 내부 부스 사진입니다~

  


용과 같이 부스에 있었던 예쁜 누님들..

누님들이 들고 있던 부채도 기념으로 나눠주길래 하나 받아왔습니다ㅎㅎ



 

반다이 남코 부스의 거대 자쿠...

저 빨간 눈이 움직입니다..ㅎㄷㄷ

 

 

이번엔 장소를 옮겨서 판매 부스쪽으로 가보겠습니다

 


게임기 실내화(?)도 절찬 판매중

하지만 현장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는 듯 보였습니다ㅋ



세가 굿즈 판매 부스....

판매 부스중에서도 여기가 제일 인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ㅎㅎ



진짜 세가 부스는 갖고 싶은 굿즈들이 가득~~



당일 행사 마감시간인 오후 5시가 임박해도 여전히 많은 관람객들....


 

5시까지 풀관람을 마치고 퇴장~

관람평은 이제 도쿄게임쇼도 콘솔 게임보다는 모바일 게임이 대세로 자리잡았다는 느낌을 받았군요

솔직히 콘솔게임을 기대하고 방문한다면 조금은 실망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세계 최고 게임쇼를 직접 가볼 수 있어서 굉장히 즐거웠던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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