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대한 애정과 작은 덕심으로 떠나는 여행

드래곤볼 제노버스 1,2편

1편은 일본판, 2편은 한글판

집사가 공주를 선택할 때 (執事が姫を選ぶとき)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공식 월드컵 게임들을 꺼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부 EA스포츠가 제작한 공식 게임들입니다~

98 프랑스 월드컵

20년전 월드컵이지만 아직도 하석주 선수의 멕시코전에서의 프리킥 선제골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ㅎㅎ

게임성도 상당히 좋았고 저는 이때 당시 PC로 정말 많이 플레이했었습니다.

그리고 모 방송에서 이 게임으로 사이버 월드컵 대회를 열기도 했죠..

2002년 한일 월드컵

정말 한국축구 역사에 길이남을 역사를 썼던 4강 신화의 그 대회죠.

하지만 완성도가 그리 높지 않았고 현실성은 조금 무시한 듯 불꽃슛까지 나오던 게임이었습니다..ㅎㅎ

한 10년전에 이마트에서 우연히 싸게 득템했었네요. 

2006년 독일 월드컵

본선 진출국 32개국 이외에 상당히 많은 나라가 등장했던 시리즈였죠. 

당시 월드컵 시즌에 PC판을 구입해서 정말 재밌게 즐겼었습니다.

지금 SBS에서 해설위원으로 활약중인 박문성의 입담도 들을 수 있던 게임이었습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때부터 PC판은 발매되지 않고 오직 플삼,엑박으로만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피파 시리즈 중에서 마지막으로 한글화가 된 작품이기도 하죠..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분명 이때 플포,엑원 차세대 콘솔이 나왔음에도 보급량에 신경이 쓰였는지 

전세대로만 발매되었던 월드컵 시리즈입니다.

아쉽게도 한글화는 되어 있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체샷...

이번 러시아 월드컵의 경우 피파18의 DLC로만 발매되었기에 

앞으로도 월드컵 시리즈의 패키지 버전은 없을 거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