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셀고베 홈경기에 이어서....
이번에는 5월 5일 세레소 오사카의 홈경기를 보러 갔습니다~
세레소 오사카는 윤정환 감독이 팀을 맡은 후에 J1리그에서도 가장 핫한 팀으로 떠오르고 있죠!
윤정환 감독과 대한민국의 골키퍼 김진현 선수를 보러 세레소의 홈경기장이 있는 나가이로 갔습니다~



세레소 오사카의 홈경기장이 있는 곳은 오사카 지하철의 나가이역입니다



나가이역 3번 출구로 나갑니다



근처에 발견한 세레소 오사카 자판기! 과연 자판기의 천국 일본답네요..ㅎㅎ
J리그 직관을 갈때마다 이런 자판기는 항상 보는데 뭔가 신기하고 부러운 느낌입니다..



경기장이 있는 곳이 나가이 공원이라서 그런지 경기장 가는 길이 마치 공원을 산책하는 기분이더군요..ㅎㅎ



공원을 걷다가 나타난 세레소 오사카의 홈경기장,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002년 월드컵때도 사용되었고 오사카의 유명한 국제 스포츠 경기는 모두 치뤘던 유명한 경기장이죠.


세레소 오사카의 마스코트는 늑대~



특히 스타디움 옆에는 세레소의 또 다른 홈구장인 긴쵸 스타디움도 있습니다. 
그 앞에는 다양한 먹거리도...
아마 홈경기를 번갈아 가면서 치루는 것 같네요. 
빅매치인 경우에는 얀마 스타디움, 반응이 조금 덜한 경기는 긴쵸 스타디움, 이런 식으로?



스타디움에 입성! 축구 보기에 날씨도 화창하고 좋네요~
이 날은 5월 5일, 일본에서도 어린이날 공휴일입니다.



세레소 오사카의 서포터들! 주변에 온통 벚꽃이 피어난 듯한 느낌입니다~



저 멀리 큐슈에서 원정온 V-바렌 나가사키의 서포터들!
올해 나가사키는 J1리그에 승격했죠.



대한민국의 윤정환 감독! 
진짜 세레소 오사카에서 열렬한 지지를 받는 느낌입니다.



종합운동장이지만 축구 보기에는 그다지 나쁘지 않았습니다.



자꾸만 김진현 선수에게 눈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ㅎㅎ



세레소 오사카의 골~~
전반에만 세레소가 두 골을 넣었습니다!



이건 하프타임때 잠시 경기장 내부를 둘러보다 발견한 걸개들...
여기는 세레소 오사카의 열혈 서포터 단체, 울트라스가 모이는 구역인가 봅니다..
뭔가 눈살이 찌푸려지는 걸개도 보이는군요...



이건 세레소 오사카의 어떤 아저씨 팬에게서 받은 간식입니다...ㅎㅎ
우연히 경기를 보다가 옆에 앉은 중년 팬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겼는데 
제가 한국에서 왔고, 윤정환 감독과 김진현 선수를 보러 왔다고 하니까 은근 놀라시더군요..ㅎㅎ
진짜 너무 고맙고 맛있었습니다~



후반에 원정팀 나가사키가 한골을 따라잡습니다.



하지만 후반 막판에 세레소가 한골을 더 추가해 경기는 3대1로 세레소의 승리!
오늘은 김진현 선수의 활약도 아주 좋았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세레소의 오사카의 공식팬샵에서....
개인적으로 세레소 오사카 홈 유니폼은 너무 예쁜 것 같습니다...
결국 저도 한벌 샀네요..ㅎㅎ



특히 이날은 여기 나가이 공원 주변에 오사카 고기 페스티벌이 열렸던 지라 사람들이 무지 많았네요..
저도 경기가 끝나고 여기 페스티벌에 가서 고기 좀 먹고 왔습니다..ㅎㅎ 


<관련 하이라이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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